[핫! 리포트] 성장과 수혜가 기대되는 곳은?

2017/12/18 08: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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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웹젠, SK이노베이션
요약

 

에이스테크(088800), 하나금융 - 김홍식

1) 5G 최대 수혜주는 안테나, 여기에 자율차 ADAS까지 재료 만발

  • 최근 국내 5G 주파수 경매가 2018년 6월로 결정되고 28GHz 대역이 주파수 경매에 포함된 데 이어 정부가 5G 및 자율차 상용화 시기를 각각 2019년 3월, 2020년으로 언급함에 따라 수혜주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음. 
  • 국내 28GHz 대역이 경매에 포함됨에 따라 64T X 64R Massive MIMO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고 차량용안테나, ADAS 기술 및 남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혜 예상
  • 2018년 하반기 이후 안테나의 대 변화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자율차 수혜주로서의 주가 반응도 기대

2) 4분기 영업이익 BEP 수준 예상, 2018년엔 큰 폭의 이익 성장 전망

  • 에이스테크는 2017년 4분기에 매출액 949억원(-17% YoY, +12% QoQ), 영업이익 7억원(-88% YoY, 흑전 QoQ) 달성이 예다. 3분기보다는 개선된 실적이지만 지난해 4분기대비로는 부진한 실적인데 가장 큰 이유는 인도지역 매출 지연 때문
  • 하지만 2018년 실적 전망은 밝음. 상반기엔 인도 릴라이언스 안테나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하반기엔 국내 및 중국지역 5G 본격 투자가 예상되기 때문
  • 특히 에이스테크가 과거 중국/인도지역 위주 영업에서 탈피,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AT&T에 LTE 장비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 전망을 더 밝게 하고 있음

3) 매수/TP 7,000원 유지, 결국 재료가 수급에 우선, 적극 매수해야

  • 5G 조기 도입을 맞이하여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안테나 부문에서 KMW와 더불어 국내 최강자
  • 인도 수주물량 1,000억원에 대한 매출 반영이 2017년 12월부터 이루어지고 있어 2018년 1분기 실적 전망 낙관적
  • 최근 미국 AT&T, 일본 소프트뱅크에 LTE 장비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과거 국내/중국/인도 위주에서 향후 국내/미국/일본/중국/인도로 매출처 다양화가 예상
  • 최근 5G 기대감 확산 및 거래량 급증 양상을 감안시 200억원에 달하는 오버행 물량 소화 과정이 오래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웹젠(069080), 신한금융 - 김홍식

1) '기적:최강자' 흥행 (iOS 기준 매출 순위 3위 기록) + ‘기적:각성’ 사전예약자 890만명 돌파

  • ‘대천사지검 H5’에 이어 뮤 IP(지적재산권) 기반으로 출시된 ‘기적:최강자’가 중국 내 흥행에 성공
  • 사전예약자 약 100만명 수준으로 기대감이 크지 않았으나 매출 순위 3위(iOS, 12/17 기준)를 기록하며 IP 파워를 확인
  • '기적:각성'의 사전예약자 수가 890만명을 돌파, 목표치 500만명을 크게 상회. 전작 ‘전민기적’(당시 1위 게임)을 개발한 천마시공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 리싱하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음

2) 4분기 매출액 399억원(+11.3% QoQ), 영업이익 124억원(+65.2% QoQ) 전망

  • 4분기 매출액 399억원(+11.3% QoQ), 영업이익 124억원(+65.2% QoQ)으 로 큰 폭의 개선이 전망
  •  ‘대천사지검H5’, ‘기적:최강자’의 흥행 영향. ‘대천사지검H5’는 일평균 10억원 내외, ‘기적:최강자’는 일평균 20~3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 뮤 IP기반 신규 게임의 연이은 흥행과 ‘기적:각성’의 출시 임박에 전작 ‘전민기적’의 순위가 오른 점도 긍정적. 매출 순위 60위권까지 떨어졌던 ‘전민기적’은 최근 20위권까지 상승

3) 목표주가 42,000원으로 기존 대비 26.4%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최강자 흥행을 반영해 뮤 IP 기반 신규 게임들의 일평균 총매출 추정을 기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 조정
  • 이에 따라 2018년 예상 EPS도 25.8% 상향. 현재 ‘H5’와 ‘최강자’ 에서 나오는 일평균 추정이 30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최대 기대작 ‘각성’ 출시일 확정 후에는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이 가능
  • 목표주가 42,000원으로 기존 대비 26.4%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이노베이션(096770), 교보 - 손영주

1) 4분기 영업이익 8,966억원(QoQ -669억원), 석유화학 위축으로 소폭 감익

  •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8조원(QoQ +9.1%), 영업이익 8,966억원(QoQ -669억원) 전망
  • 환율 하락 및 분기중 국제 유가 변동 축소로 정유 재고관련이익 감소 및 석유화학 스 프레드(QoQ PX -42$/MT, Benzene -35$/MT, PE -18$/MT) 위축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익 예상
  • 정제 마진의 경우, OPEC 감산 연장 기대에 따른 유가 상승분이 석유제품 수요 호조에 힘입어 거의 제품가격에 전가되며, 허리케인 ‘하비’發 정제마진 호조세를 보였던 3분기와 유사한 수준 기대

2) 구조적 정제마진 호조 & 고배당 정책 신뢰도 제고

  • 최근 동사 주가는 前 고점(11/9일 217,500원) 대비 9.4% 하락. 이는 차익 실현, OPEC 감산 연장發 유가 급등 우려로 판단
  • OPEC 감산 연장 우려는 유가 상승時 미국 셰일 증산發 하락 압력 점증(漸增). WTI 60$/B은 확고한 Hurdle Price. 고로 감산 연장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은 일단락 판단
  • 차익실현의 경우 유가 하방 경직성 확보에 따른 Multiple 상승 탄력 둔화 우려 및 연초 대비 큰 폭의 주가 상승(38.9%)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 有. 하지만 4분기 호실 적을 통한 (설비 증설 제한 & 석유제품 수요 호조에 기인하는) 구조적 정제 마진 호조 확인 및 고배당 정책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힘입어 2차 상승이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 ‘17년 배당 관련, 8,300원/주(‘17년 당기순이익 2.54조원 * 배당성향 30%) 예상. 중간 배당(1,600원) 제외한 기말 배당 수익률 3.3% 수준. 고배당 매력 부각 기대
  • ‘18년 영업이익 3.0조원(YoY -9.8%, YoY -3,226억원, YoY 정유 -1,678, 석유화학 - 1,876, 윤활유 +454, 개발&기타 -126), 유가 안정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축소로 감익. 하지만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스프레드) 호조에 힘입어 3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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