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인 곳은 ?

2017/12/11 08: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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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프로덕트, OCI, 스튜디오드래곤
요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신영 - 정규봉, 김민경

1) 보톡스 전문기업 ‘바이오씨앤디’ 인수. 연간 240만 바이알 규모 캐파 

  • 동사는 최근 보톡스 전문기업 ‘바이오씨앤디’의 지분 약 50%를 약 313억원에 인수(동사는 약 1,000억원에 달하는 여유 현금을 보유) 발표. 바이오씨앤디는 보톡스 균주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연간 240만 바이알규모의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식약처에 IND 신청한 상태
  • 메디톡스 1공장이 120만 바이알(연간 약 600억원 매출), 휴젤 1공장이 72만 바이알(연간 약 300억원 매출)로 추정됨을 감안한다면 바이오씨앤디의 생산능력은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
  • 메디톡스와 휴젤의 영업이익률은 약 50~56%에 달함. 단순 수치만으로 비교한다면 바이오씨앤디의 캐파 대비 매출액은 최대 1000억원이 가능할 전망

2) 고가의 ‘리쥬란’과 중가의 ‘보톡스’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

  • 동사의 주요 인력은 대부분 대웅제약, 종근당 연구소 출신으로 2002년 란쥬생명과학의 보톡스 제품 BTXA를 ‘라이센스-인’ 경험을 보유
  • 동사는 향후 고가의 ‘리쥬란’과 중가의 ‘보톡스’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춰 유기적인 시너지가 창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

3)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상향

  •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90,000원에서 100,000원으로 상향 제시
  • 지난 10월부터 홈쇼핑을 통하여 코스메틱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하여 최초 방송 이후 현재까지 모든 방송분마다 속칭 ‘완판’기록을 달성하여 호실적이 기대
  • 보톡스의 성장성에 실적까지 겸비한 동사의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됨

 

 

OCI(010060), 교보 - 손영주

1) 4분기 호실적 및 폴리 가격 강세 지속 근거, Top-Pick 추천

  • 최근 동사 주가는 前 고점(11/23일 134,000원) 대비 10% 하락. 이는 단기 차익 실현,  ‘18년 폴리실리콘(이하 “폴리”) 증설 부각에 따른 손절로 판단
  • 동사가 폴리 Major지만, 동사에 대한 투자 時, ‘태양광 全 체인(폴리~시스템) 內 폴리’를 봐야지, ‘폴리’만 보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돼. 다시 말해서, 폴리 증설만 생각할 게 아니라 Grid-Parity 확산에 따른 설치량 증가까지 감안해야 함
  • 폴리 수급타이트 당분간 지속 판단. 현재 폴리 가격은 손실 구간을 뒤로 하고 적정 가격으로 수렴해 가는 과정으로 증설 부담으로 인한 폭락 가능성 극히 희박

2) 4분기 영업이익 950억원(QoQ +179억원), 폴리 증익 지속

  •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8,074억원(QoQ +34.7%), 영업이익 950억원(QoQ +179억원, QoQ 폴리 +137, 과산화수소 등 +7, 카본 +5, 에너지시스템 +10), 폴리 증익 지속
  • 폴리: 전력 가격 하락(원가 ↓)이 군산공장 정기보수(원가 ↑)를 상쇄, 4분기 제조원가 는 3분기와 유사. 판매 물량 감소(국내 물량의 10% = 1,300톤) 및 원/달러 환율 하락(△68 억원, QoQ -20원/$, 1원 하락 時 영업이익 △3.4억원) 불구, Mono 웨이퍼 증설發 수급타이트에 따른 판가 상승
  • 카본: 정기보수 불구, TDI · 피치 등 가격 강세 지속에 힙입어 전분기 수준의 호실적 기대. 에너지솔루션: 우드팰릿 혼소 REC 온기 반영으로 소폭 개선

3) 폴리 가격 구조적 강세에 매수 추천.

  • 단기 차익 실현 및 폴리실리콘 증설 부각에 따른 손절 물량이 나왔으나 증설 부담으로 인한 폭락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판단
  • 지금은 차익 실현을 할 때가 아니라 4분기 호 실적 및 폴리 가격의 구조적 강세 주목하여 추가 매수해야 할 때. Top-Pick 추천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신한금융 - 홍세종, 구현지

1)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2억원(+4.9% YoY) 전망

  • 4분기 연결 매출액은 698억원(+33.0%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82억원 (+4.9%)을 전망.(416 실적도 당사 추정). 주력 드라마(화유기) 수익 인식 시기(1Q18)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공백이 있지만 단기적인 요인
  • 편성 (제작), 기타(PPL), 판매(유통) 매출액은 모두 빠른 외형 성장세를 지속, 중국향 수익 인식이 기대되는 2018년 영업이익은 75.6% 증가할 전망

2) 짧은 모멘텀 보릿고개의 끝자락

  • 모멘텀 부재 구간이 끝나감. 12월 13일에는 한중 정상회담에 기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 광전총국의 적극적인 제재는 없지만 플랫폼 사업자들의 눈치 보기가 지속
  • 정상회담 이후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제작사들의 중국 수출이 활성화 될 전망. 약 50~100억원 규모의 드라마 수출이 발표되면 제작사들(드래곤, 드라마하우스, iHQ 등)에 대한 수익 추정 상향이 시작
  • 예능과 영화도 미디어 산업 리레이팅에 힘을 보태기 시작. SBS(034120) 의 런닝맨 시즌 5는 빠르면 내년 1분기 내 방영이 기대. 광고비만 수천억원에 육박하는 중국 최고 예능

3) 목표주가를 67,000원으로 2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성공적인 상장과 중국향 수익 기대감을 반영해 Target Multiple을 기존 30배에서 38배(아모레퍼시픽의 2018년 예상 PER)로 상향 조정
  • 30%를 상회하는 외형 성장, 중국향 수출을 통한 급격한 이익 증가 가능성, 제작과 판권이라는 이상적인 수익 구조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목표주가를 67,000원으로 26%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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