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이제 꽃길만 남은 곳은?

2017/12/05 08: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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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현대미포조선, 대한유화
요약

롯데정밀화학(004000), 신한 - 한상원, 이응주

1) 주력 제품 턴어라운드 + 성장성 부각

  • 장기 불황 국면을 지나 드디어 호황 국면에 진입. 염소 계열 주력 제품 시황이 개선세
  • 가성소다의 구조적 강세가 지속. 수요는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공급 제약 요인(중국 환경 규제+유럽 설비 폐쇄/전환)이 발생
  • ECH의 장기 부진 종료 조짐. 글리세린 가격 급등으로 중국 G-ECH(글리세린 기반) 업체들의 구조조 정이 시작

2) 2018년 영업이익 1,827억원(+58.8% YoY) 전망

  •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8% 증가가 예상, 2017년 정상화(OP +84%, 16년 일회성 손실 제외)에 이어 재차 큰 폭의 증익
  • 가성소다와 ECH의 가격 강세가 지속 됨에 따라 염소 계열 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 셀룰로스(증설+가동률 상승), 암모니아(요소수 고성장), 전자재료(전방산업 호황) 사업부도 실적 개선이 기대

3) 목표주가 74,000원으로 3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4,000원
  • 2018년 예상 BPS에 목 표 PBR 1.4배를 적용. 목표 PBR은 지금과 상황이 가장 유사(주요 사업부 실적 반등 +투자 증가)했던 2007~08년 평균 대비 10% 할인한 수치
  • 향후 주력 제품 호황 국면 진입에 따른 이익 성장과 주가 Re-rating을 기대

 

현대미포조선(010620), 하나금융 - 박무현

1) MR탱커 수주선가는 35백만불로 시장가격보다 4.5% 상승

  • 지난주 현대미포조선은 3척의 MR탱커를 수주했으며 계약 수주선가는 척당 35백만달러.  현재 Clarksons의 MR탱커 선가는 33.5백만달러이므로 현대미포조선의 계약 가격은 이보다 4.5% 가량 높음
  • 2018년 MR탱커 발주량은 100척 가량으로 전망되며 현대미포조선 울산야드로 집중되어 갈 전망. MR탱커 수주선가는 더욱 오를 것
  • 오르고 있는 수주 선가는 이미 개선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수익성을 더욱 높여주게 될 것

2) 2018년 신조선가 10~15% 상승 전망

  • 2018년 신조선가는 10~15% 가량 높아질 전망. 이미 개별 조선소의 수주선가는 오르기 시작했으며 후행지표인 Clarksons 선가 지수 상승은 2018년 하반기 정도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  선가가 더욱 높아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원화 강세, 철강가격 상승이 두 가지가 이미 오르고 있는 한국 조선업의 수주선가를 더욱 높여줄 것
  • 역사적으로 한국 조선업은 원화 강세 구간에서 선가 상승, 수주량 증가, 주가 상승이 나타남

3) 목표주가 140,000원, 투자의견 BUY

  • 수주 선가가 오를수록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상승여력은 높아지게 될 것
  • 현대미포조선 ROE는 2017년 15.5%, 2018년 5.9%, 2019년 6.9%로 예상
  •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대한유화(006650), 키움 - 이동욱, 이창희

1) 12월부터, 화학 제품 수요/가격 반등 전망

  • 동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03억원으로 올해 1분기에 이어 재차 1천억원 대를 기록할 전망. 동사의 크래커가 풀 가동하며 PE/PP 등 폴리머 플랜트의 가동률이 개선ㅡ 전 분기 재고 축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제거 등 기저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
  • 내년 중국의 대기질 규제 및 내년 2월 춘절로 인한 재고 축적으로 올해 12월부터 전반적인 화학 제품 수요/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

2) 기초유분부문, 내년 1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

  • 동사의 내년 영업이익은 4,449억원으로 올해 대비 58.7% 증가할 전망
  • 중국의 폐플라스틱 및 대기질 규제로 인한 Virgin 플라스틱 수요 증가가 내년 1~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급에 영향과 신흥국 수요 증가로 세계 에틸렌 평균 수요 증가는 7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중국의 환경 오염에 대한 단속 강화로 CTO/MTO 신증설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크래커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되며 동사의 PE/PP 물량 증가가 전망

3)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380,000원(상향)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실적 개선(모노머/PP 수익성 및 중국 수급 개선 등)에 근거해 목표주가는 380,000원으로 상향 조정
  • 내년 미국 에탄 크래커 가동에도 불구하고, 화학 업황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내년 하반기 10만톤의 고부가 PE/PP 증설로 추가적인 물량/마진 개선이 예상
  •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PER 4.8배, PBR 0.9배로 ROE 20.8%를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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