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과 성장에 주목해야 할 곳은 ?

2017/11/06 08: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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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JB금융, KT&G
요약

 

현대로템(064350) KB증권 - 정동익, 장문준, 홍성우

1)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6,527억원 (-4.4% YoY), 영업이익 188억원 (+147.0% YoY, 영업이익률 2.9%)을 기록
  •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
  • 수주지연과 K2전차 양산재개 지연 등이 매출액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철도부문 수익성 안정과 원/달러 환율상승 등이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

2) 국내외 철도와 방산 수주 모멘텀 기대

  • 올해 1~9월 누적 신규수주는 1조 3,710억원을 기록했고, 10월 수주를 포함할 경우 1조 5천억원~1조 6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
  • 올해 남은 두 달 동안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해외 철도차량 프로젝트, 차륜형 장갑차 양산 (약 3,500억원), 현대제철 등 계열사 플랜트 물량 등 최대 1조 5천억원 내외의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최근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그동안 변속기 문제로 생산차질을 빚어 온 K-2전차에 국산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팩을 장착해 양산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혀 1조원 규모에 이르는 3차 사업도 2019년 발주 예상

3)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3,000원에서 25,000원으로 8.7% 상향조정
  • 실적추정치 변경과 12개월 전망 기간의 변화 및 경쟁 그룹의 멀티플상승 등을 반영한 데 따른 것

 

 

JB금융(175330), 유진투자 - 김인

1) 3분기 Review: 지배주주순이익 596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예상치 상회 

  •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전분기대비-7.0%(+47.5%yoy)인 596억원 실현하여 당사 및 시장예상치 상회. 추석상여금 75억원 발생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 증가 폭 확대와 대손충당금 전입 감소에 기인
  • 상반기 순이자마진 17년 4분기 대비 10bp 큰 폭 상승에 이어 3분기에도 전분기대비 +1bp 추가 상승. 
  • 비이자이익은 대우조선해양 관련 -46억원, 대출채권매각손 -33억원, 금융자산 매각이익 +30억원 발생으로 -103억원 적자 지속. 판관비도 상여금 75억원 지급에 따라 전분기대비+5.1%(+2.7%yoy)인 1,469억원으로 당사예상치대비 소폭 증가

2) 4분기 전망: 계절적요인 및 비용선반영으로 지배주주순이익 193억원 예상  

  •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전분기대비 -67.6%(+187.9%yoy)인 193억원 예상.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상승으로 이자이익 증가추세 지속 예상
  • 다만 4분기 명예퇴직 비용 및 임금인상 소급 적용 등 계절적 비용 발생에 따른 판관비 증가 (+27.1%qoq, -1.7%yoy)와 대손충당금전입도 보수적 적립(+86.0%yoy, -23.9%qoq) 예상. 그러나 비용의 선반영이라는 점에서 실적감소가 부정적이지 않다고 판단 

3) 2017년 및 2018년 높은 지배주주순이익 예상하여 중소형 은행주 내 최선호주로 추천 

  • 2017년 지배주주순이익 작년대비 +33.4%인 1,902억원 역사적 최고치 예상. 이는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 실적개선 지속에 이어 전북은행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손충당금전입 하향안정화 (3Q16 누적 443억원 → 3Q17 346억원)에 기인
  • 자회사 실적개선 지속으로 2018년 지배주주순이익 작년 대비+12.5%인 2,139억원으로 역대 최대 예상
  • 보통주자본비율도 2016년말대비 66bp 상승한 8.6% 실현. 2018년까지 포트폴리오 개선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조정과 높은 순이익 증가로 9.5%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
  • 역사적 최대의 지배주주순이익 예상에도 불구하고 2017년말 PBR 0.38배에 불과하여 높은 주가상승 여력 보유.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500원 유지하며, 중소형 은행주 내 최선호주로 추천

 

 

KT&G(033780), SK - 서영화

1) ‘릴’과 ‘핏’의 성공 요건 

  • 7일 동사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공개할 예정. 기존 흡연자들에게 궐련형 담배를 대체시켜 줄 만큼의 충분한 맛과 만족감이 신제품 성공의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 될 것
  • 신제품이 캡슐형 담배의 형태로 출시되어 경쟁사와 차별화 되거나 ‘핏’이 아이코스 기계에서 호환될 경우, 2개비 연속 흡연 기능이 가능해지거나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동사의 신제품이 상기의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2) 건기식 유통 채널의 변화는 KGC 에 유리한 구조 

  • KGC는 ‘18 년 다시 두 자릿수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 현재 건기식은 H&B, 인터넷, 대형마트, 편의점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
  • 채널의 확산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건기식 회사, PPL 등 마케팅에 대규모 비용을 투여할 수 있는 회사, 확장할 수 있는 히트제품이 있는 회사들에게 수혜. 동사는 세 조건을 고루 갖춘 회사로서 건기식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 원으로 신규 분석 개시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 원으로 신규 분석을 개시
  •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글로벌 피어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주가, 현재 주가 기준 현금 배당 수익률 3.6%(3,800 원)가 예상됨을 감안 시 현재는 분명히 매력적인 구간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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