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바닥 탈출 구간인 곳은 ?

2017/10/31 08: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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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전기,제일기획
요약

롯데케미칼(01117), 하나금융 - 윤재성, 전우제

1) 3분기영업이익 컨센 3% 하회. LC타이탄 정기보수 영향

  • 3분기 영업이익은 7,662억원(QoQ +21%, YoY +19%)으로 컨센(7,922억원)을 3% 하회했으나, 세전이익은 지분법이익 호조(864억원, QoQ -2%) 지속으로 컨센을 2% 상회
  • 영업이익의 하회 원인은 LC타이탄(OP 662억원, YoY -47%)이 정기보수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반영 영향으로 부진했기 때문
  • 주목할 부문은 실적 다각화. 기존의 이익 창출원이었던 올레핀은 OP 5,028억원(OPM 25.5%)을 기록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 주었고, 아로마틱은 이제 OP 1,000억원 이상의 실적 궤도에 안정적으로 올라섰으며, 롯데첨단소재도 최초로 영업마진 1,000억원을 넘어섬

2) 4분기 영업이익 분기 대비 6% 감익 전망. 일회성비용 발생 가정

  • 4분기 영업이익은 7,170억원(QoQ -6%, YoY -2%)을 전망
  • 비수기에 따른 올레핀/아로마틱/첨단소재의 소폭 감익 가정에도 불구하고, LC타이탄의 가동 정상화로 약 1,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해 본업의 이익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
  • 다만, 연말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

3) 2018년이 너무 좋아보인다. 4분기는 저점 매수 구간

  • LC 타이탄은 2017년 정기보수/트러블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최근 에틸렌 9만 3천톤, 프로필렌 12만 7천톤 증설 완료 효과 반영. 2018년 상반기에는 PP 20만톤 추가
  • 여수NCC는 2018년 하반기 20만톤 개조 예정이며, 미국 ECC(에틸렌 100만톤, EG 70만 톤)는2018년 말 공사완료로 2019년부터 이익에 반영
  • 4분기는 비수기 영향으로 시황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으나, 2018년 1분기 재고보충 구간 도래와 2018~19년의 성장을 감안하여 저점 매수해야 하는 구간으로 판단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0원을 유지

 

삼성전기(009150), 이베스트 - 어규진

1) 3분기 영업이익 급등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8,400억원(+25.5%, YoY), 영업이익 1,032억원 (+706%,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체로 충족하는 호실적을 기록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출시에 따른 듀얼 카메라모듈 및 MLCC등 관련 고부가가치 부품 판매가 증가하며 제품 믹스가 개선
  • 해외 주력 거래선향 RFPCB 본격 공급에 따른 ACI사업부 적자폭이 축소되며 전반적인 수익성 호조에 기여

2) 4분기 비수기 효과는 제한적

  • 4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조 7,700억원(+31.4%, YoY), 영업이익 991억원(흑자전환, YoY)으로 큰 폭의 개선이 기대
  • 통상적인 4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카메라모듈 부분 실적 하락은 불가피 하지만, 여전히 타이트한 MLCC업황 속에서 가격 해외 주력 거래선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관련 부품 출하 증가에 따른 LCR 및 ACI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비수기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
  •  2017년 동사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6조 8,900억원(+14.2%), 영업이익 2,985억원(+1124%)의 완연한 수익성 회복이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3,000원 유지

  • 동사는 견조한 MLCC 업황 지속과 듀얼카메라 모듈, RFPCB 등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 중
  •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탑재가 본격화되는 2018년까지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  여기에 동사는 차세대 기판 개발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집행. 이에 현 주가에서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

 

제일기획(030000), 미래에셋 - 문지현

1) 3분기 Review: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오랜만의 외형과 이익 동반 성장

  • 본사 매출총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 비매체 성격인 광고 제작 물량이 40% 큰 폭으로 증가. 삼성전자 휴대폰 ‘노트8’ 출시 관련 체험 전시 부스 등 리테일 성격의 물량 집행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
  • 해외 매출총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 증가. 좋았던 지역은 유럽, 인도, 북미.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유럽이 15%, 인도가 40%.  중국은 사드 이슈로 인해 펑타이의 한국 비계열 마케팅 물량이 감소한 것이 여전히 악영향을 미쳤다고 파악.
  •  2015년 4분기의 세무조사 관련 과징금 중 일부가 2017년 3분기 중 법인세 환급 처리가 되어 인식, 순이익 개선

2) 4분기 및 내년: 삼성전자 계열 물량 고성장 전망,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도 예상  

  • 4분기는 올해 하반기 들어 삼성전자 등 계열 마케팅 물량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
  • 작년에는 한 자릿수, 올해 상반기에는 10%대 증가율이었다면, 올해 3분기부터는 20%대 증가율로 향상된 것으로 파악
  •  4분기는 ‘노트8’의 지역별 출시 마케팅 외에도 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 대행 시작 등이 긍정적인 변수.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 100일도 남지 않아, 사전 마케팅도 본격화

3) 투자의견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24,000원으로 9% 상향 

  • 투자의견을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22,000원에서 24,000원으로 상향
  • 단기적으로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 강세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신흥 지역 사업과 M&A 전략 등이 구체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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