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KB금융, 최고의 이익에 이어 배당에 대한 기대

2017/09/21 08: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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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케이씨텍, 파트론
요약

 

KB금융(105560), 하나금융투자 – 한정태

 

1) 3분기순이익 9,730억원으로 호실적 지속 전망

  • 3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에 비해 1~2bp내외 상승할 것으로 예상, 대출도 은행평균 수준은 가능해 이자이익 견조할 것으로 추정
  • 비용에서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손율이나 판관비가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
  • 경상수준에서는 추가적인 비용안정과 일회성 요인들이 이익을 기대보다 더 키울 전망

2) 은행권 이익 선두권 기대에 이어 포트폴리오도 가장 좋아져

  • 2017년 연간 실적에서 KB 금융이 금융권 중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
  • 증권과 손보, 캐피탈까지 이익이 증가하면서 비은행 비중이 내년에는 42.0% 내외까지 올라갈 전망이어서 포트폴리오도 가장 안정적으로 변화될 전망
  • 이익이 좋아지면 배당에 대한 기대치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 금년도 시가배당수익률은 3.0% 내외 기대

3) 목표주가 74,000원 유지, 시가배당수익률도 3.0%내외 기대 

  • 금년과 내년에 이익 규모가 누가 가장 클 것인가가 관전포인트
  • 3조원이 넘는 호실 적으로 배당에 대한 매력도 점차 부각 전망
  • 목표주가 7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케이씨텍 (029460), BNK투자 - 김민호

 

1) 인적 분할 예정

  • 케이씨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를 주로 판매하는 회사, 반도체 CMP공정에 쓰이는 Slurry도 판매하고 있음
  • 유틸리티 사업 및 투자사업부문을 영위하는 KC(존속)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부문 일체를 영위하는 KCTech(신설)로 분할 예정
  • 2017년 10월 30일부터 2017년 12월 4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12월 5일 분할 된 신주가 상장될 예정

2) 신설 법인의 마진율 돋보일 것

  • 분할 후 신설회사인 케이씨텍이 영위하게 되는 반도체 장비 및 소재,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은 기타 자회사 및 Utility사업 보다 마진율이 높은 사업으로 추정
  • 반도체 소재인 Slurry가 가장 마진이 좋고 CMP장비가 그 다음인 것으로 파악
  • 높은 영업이익률은 분할 후 재조명을 받아 밸류에이션 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제시,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이미 CAPA가 모자랄 정도로 전방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 Cycle의 수혜를 보고 있음
  • 추가적인 CMP장비 및 텅스텐 Slurry의 매출이 가능하다면 이익 상향 가능성이 있음

 

 

파트론 (091700), 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김영건

 

1) 2017년 상반기 부진, 수율 문제 해결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

  • 2017년 1분기는 첫 분기 영업 적자였고, 2017년 2분기 영업이익도 47억원으로 수익성이 회복되지 못함
  • 갤럭시 S8 전면 카메라 및 홍채 인식의 일체형 모듈 생산 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추정
  • 일시적인 수율 하락도 문제이나 더 우려되는 것은 경쟁 심화,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가 부품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듀얼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은 삼성전기와 같은 선두업체가 선점하고 있고, 중저가 카메라 모듈은 경쟁 업체들 진입이 가속화. 지문인식과 홍채인식 모듈도 비슷한 상황. 파트론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환경

2) 2018년은 갤럭시 S9과 신사업으로 실적 안정성 회복 

  • 2017년 3분기 매출액 2,134억원(+20.7% YoY, -2.9% QoQ), 영업이익 62억원(+138.1% YoY, +30.6% QoQ) 추정, 실적은 점진적 개선이 예상
  • 2018년 삼성전자 갤럭시 S9의 출시 수혜가 가능. 카메라 모듈, 홍채인식 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동사에게 긍정적
  •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에 집중된 매출액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 지문인식 센서 등 센서 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신사업 성장에 주목

3)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12개월 목표주가 12,600원 

  • 12개월 Forward EPS 783원 기준 PER 16배, 2018년 EPS 984원 기준 PER 12.8배 수준
  • 저평가 상태는 아니나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점, 신사업 성장과 2018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주목 
  • 상승 여력을 고려하여 투자의견은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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