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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R] 하이로닉 IR 후기

2015/06/02 12:18PM

| About:

하이로닉
요약

주요 제품 소개

 

하이로닉의 제품은 다양하지만 크게 세가지로 묶어볼 수 있습니다. doublo 제품군, MICOOL 제품군, 2015년 신제품군이 그것입니다. 여기에 더블로와 미쿨에 들어가는 소모품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지어서 각 제품군에 대한 연혁, 특성, 사업현황 등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출처 : 동사 IR 자료>

 

우선 동사의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doublo 입니다. doublo는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라는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를 당기고 리프팅을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한마디로 주름 개선과 콜라겐 공급 등의 피부 미용기기입니다. 이러한 HIFU 기술은 동사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레이져 시술 방식보다 HIFU 방식이 훨씬 덜 아프기 때문에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HIFU 방식을 더 찾게 되고 결국 동사의 직접적 고객인 병원은 동사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선순환 구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 8월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3년 11월에는 의사들이 많이 쓰는 기술만 모아서 업그레이드 시킨 doublo-s 라는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2014년 9월에는 에스테틱용 리프팅 용도로 doublo-a를 신규 출시하였습니다.

 

다음 MICOOL 제품은 CFR(Cryo Fat Reduction)이라는 냉각지방분해 기술을 이용하여 냉기에 취약한 지방세포에 냉각에너지 노출로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없애는 시술 장비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HIFU와 더불어 CFR 기술이 동사의 가장 핵심적인 2대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ICOOL은 2013년 4월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4년 9월에 주요 기능만 모은 MICOOL-S와 에스테틱용 시술 장비인 MICOOL-A를 출시하였습니다. 보통 한번에 상/하복부와 허벅지 안/바깥쪽 해서 4부위 시술이 일반적이며 수가는 총 20만원(1부위당 5만원)입니다. 경쟁사는 나스닥 상장사 젤틱인데 제품 가격이 8천~1억원인데 반해 동사의 미쿨은 2천만원이기 때문에 성능과 효과면에서는 동등하고 제품가격면에서는 월등히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자재는 더블로에 들어가는 카트리지와 미쿨에 들어가는 Gel Pad / Liner가 있습니다. 이는 모두 소모품으로서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블로의 소모품인 카트리지는 개당 165만원이며 환자 30명분에 사용됩니다. 미쿨의 소모품인 Gel Pad는 냉각열 전달시 동상 방지용이며 개당 9천원이고 Liner는 이물질 방지용이며 개당 4천원입니다. 미쿨 소모품은 모두 1회용이라고 합니다.

 

<출처 : 동사 IR 자료>

 

신제품 Easymo는 비절개모발이식술 장비로서 대표적인 이스라엘 장비보다 시술시간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비절개 방식으로 모발 생착율을 더 높힐 수 있다고 합니다. MIRACLEAR는 일명 여드름 치료기기라고 할 수 있는 피부질환치료 기구입니다. double-m은 기존 더블로 제품보다 더 소형화 시켜 만든 제품이고 double-v는 여성 전용 리프팅 장비입니다. MIRACLEAR는 2014년 11월, 나머지 신제품은 2015년 4월 출시되었는데 모두 KFDA의 수출향 인증을 받아서 바로 수출이 가능하지만 현재 보다 좋은 조건에 수출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2015년 1분기 실적 및 실적전망

 

<출처 : 동사 IR 자료>

 

2015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14년 4분기에 인력충원이 많이 되어서 인건비만 25억이 1분기에 반영되었고, 1분기에 종속회사가 설립됨에 따라 매출 반영은 없이 비용만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회사측은 분기 실적 기준이 아닌 연간 실적 기준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동사의 고객은 병원이기 때문에 성수기보다 한 계절 앞서서 매출이 나오는 구조인데, 보통 시술은 부작용 최소화 측면에서 가을~겨울에 많이 하기 때문에 3분기와 4분기에 매출이 많아지는 구조라고 합니다.

또한 빠르게 고객의 수요가 변화하는 시장 특성상 그에 대응하는 신제품 출시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데, doublo와 MICOOL 업그레이드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되었기 때문에 아직 성수기에 제대로 반영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1분기 매출 저조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곧 신제품들이 제대로 반영이 되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다시금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Q. 신제품 발매가 지연되었던 원인은?

A. MICOOL-S와 MICOOL-A는 작년 9월에 출시되었으나 성수기에서 한발 늦었기 때문에 MICOOL 매출만 2014년도에 온전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신제품들은 시장 수요에 맞게 추가적으로 보완 작업을 하느라 출시가 늦어졌다. 이 제품들도 원래는 작년에 출시할 계획이었다.

 

Q. 해외 수출품목에 부자재들도 들어가는지와 부자재들의 마진은?

A. 해외 수출품목에 부자재들도 당연히 다 들어간다. 소모품들은 사이즈가 손바닥보다도 작기 때문에 한마디로 제품들보다 마진이 좋다고 보면 된다. 프린터 카트리지 사업과 비슷한 BM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얘기해줄 수는 없지만 전체 마진에서 소모품에 대한 마진 포지션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Q. 기술력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A. 우리 회사는 HIFU와 CFR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더블로와 미국 제품인 울쎄라간 특허 소송을 했는데 승소하여 현재 국내 50% 점유하고 있는 울쎄라는 더 이상 국내에 들어올 수가 없다. 비상장사인 인성글로벌이나 코넥스 상장사인 원텍 등이 후발 주자인데 제품 성능이나 효과는 비슷하지만 가격 경쟁, 소비자 만족도, AS 측면에서 우리측과 경쟁이 안 된다.

 

Q. MICOOL보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들의 가격이 더 낮은데 판가 저하를 충당할 판매량 증가가 수반될 것으로 보는가?

A. 오리지날 버전이 전체 크기와 액정이 더 크다. 그만큼 원가가 높다는 것이고 마진율이 낮다는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보급형 들은 액정이 작고 불필요한 것들을 다 제거했기 때문에 원가가 낮고 마진율은 높아졌다. 따라서 올해는 전체 마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

 

Q. 중국 인증 진행 현황과 진출 방식은?

A. 중국의 자국민 보호정책 때문에 인증에 보통 2~3년이 소요된다. 우리 제품은 1년 반전에 신청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면도 있다. 경쟁 제품인 울쎄라도 아직 중국 인증을 못 받고 있는데 만약 우리보다 먼저 받아서 진입한다해도 울쎄라는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뒤늦게 들어가는 우리 제품에게 점유율에서 밀릴 것으로 본다.

double 짝퉁 버전이 중국 내에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중화권 시술자들을 통해 그만큼 입소문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즉 우리 제품이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많이 알려졌다. 중국 진출 방식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데 참고로 일본은 주재원 파견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는 해외 진출에 현지 판매망을 이용했으나 중국은 어떻게 할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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