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1분기 실적 발표회 및 Q&A

2015/05/12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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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요약
 

자동화 전문업체 에스에프에이(KOSDAQ:056190) 1분기 실적 발표 IR은 지난 11일, 재무지원담당인 서동기 전무, 사업운영부문장인 이명재 부사장이 실적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특별한 사항이 없었으므로 IR 자료와 Q&A로 정리해보겠습니다.

 

Q. 수익성(매출총이익률)이 악화된 이유는? 원가비율이 높아진 이유? 

A. 전년 동기에는 대손충당금이 환입됐다. 약 23억 원 정도. 2분기부터 매출액이 1,000억 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고정비 부담 비용이 낮아져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다. 보통 회사의 이익률은 매 분기 개선된다. (Ex.1분기보다는 2분기, 2분기보다는 3분기)

수주 후에 매출인식은 정비례로 바로 되는 것은 아니며, 설계 기간인 한 분기 정도가 경과 후 제조할 때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1분기는 준비 기간이어서 매출이 낮았고 2분기부터 매출 증가와 고정 비용 완화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Q. 핵심 고객사가 OLED 투자를 보수적으로 선회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업황이 어떤가? 

A. 그런 우려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기존에 투자했던 부분에 증설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은 계속해서 대응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관련 투자의 축은 국내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상태. 일반 물류 쪽은 급격하게 온라인 모바일 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국내 유통 업계에서 이 부분에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상태. 모바일 쪽에 관련된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향후 중국 쪽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 수출 관련 임원을 영입해서 별도 사업부를 만들어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반도체 쪽에도 새로운 임원을 영입할 계획이다. 테스트 패키지 관련 설비들을 작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수주업이라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만, 올해 부정적일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고객사 측면에서는 갤럭시S6가 판매 호조, 대형 TV, OLED TV 시장 개화 가능성이 있다. 해외 고객사는 대형 LCD 라인 투자 발표, 중국 업체 OLED 라인 투자가 올해와 내년 본격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업황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Q. 최근 다른 장비 업체들을 보면 고객사의 중국 쪽 투자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3분기에 받을 수주가 있는지? 혹은 이미 진행된 사항이 있고 공시가 안 된 것인지?

A. 접촉하고 있는 고객사 중에 진공장비, AMHS 설비 등에 향후 투자 일정이 잡힌 곳이 있다. 

Q. 중국 업체가 10.5세대 LCD 투자를 진행한다. 저희가 알기엔 관련 장비 라인이 없다. SFA는 그에 대해 대응 준비 중인지? 

A. 예전에 고객사와 11세대 관련해서 같이 준비했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개발을 해서 테스트를 마친 상태. 준비했던 것은 물류설비의 핵심 설비며, 나머지 설비도 준비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 

고객사에서 투자한다고 해서 바로 발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투자 결정은 됐지만, 장기 발주는 최소한 6개월~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준비 기간으로서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Q. 올해 일반 물류 쪽에서 타겟팅하는 수주량은 작년 수준 이상인가?

A.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의 고객들이 더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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