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2일 리포트 요약

2015/09/02 08: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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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한국철강, 한솔테크닉스
요약

한국경제TV(039340), 메리츠-김승철

1) 인터넷 사업 부문의 뚜렷한 고성장세

  • 최근 개인 투자 자금이 증시에 몰리며 자연스레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동사의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
  • 15년 상반기 기준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액 114억을 기록, 14 년 연간 매출액 123억을 반기만에 달성하며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 증시 침체에 따른 가입자 수 감소 우려 존재하나 최근 재가입자 비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대될 전망

2) 디지털큐브 지분법손실 축소로 순이익 개선

  • 동사는 상암동 디지털큐브 빌딩의 특수목적법인 앤에프컨소시엄에 435억(대여금 및 자본투자)을 투자, 지분 30%를 보유 중
  • 14년 말 기준 공실률이 50%에 달해 지분법손실이 27억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공실률이 20% 수준으로 낮아지며 15년 상반기 지분법손실 금액은 8억으로 감소하였음
  • 올해는 특수목적법인에 대여해 준 대여금 270 억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지분법손실 금액이 상쇄되고 있어 순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

한국철강(104700), 유안타-이현수

1) 2015년, 수익성 개선 기반 마련

  • 2014년 전국 아파트 분양세대수는 331천세대로 전년대비 +17% 증가. 2014년 증가한 아파트 분양세대수는 2Q15부터 철근 수요를 이끌고 있음
  • 올해 상반기 4,923천톤을 기록했던 국내 철근 명목소비량은 하반기 6,000천톤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 올해 연간으로는 11,000천톤 에 달할 것
  • 2015년 1~8월 전국 아파트 분양세대수는 266천세대였으며, 9~12월 분양예정세대수는 207천세대로 연간 473천세대의 분양이 이루어져 전년대비 +43% 증가가 전망됨
  • 2015년에는 전년대비 증가하는 철근 판매량과 확대된 스프레드(철근가 격-철스크랩가격)의 효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
  • 2016년에는 2015년 확대된 스프레드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판매량 확대를 통해 단위당 고정비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2014년 30%대 에 머물렀던 단조부문의 가동률이 2015년 상반기 50%대에 진입하며 단조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동반되고 있음

한솔테크닉스(004710), 현대-김동원

1) 제2의 성장기 진입

  • 1차 성장기 (2005~10년)에 백라이트유닛 (BLU)으로 5년 만에 3배의 매출증가를 거친 동사는 올 3분기부터 기존사업 및 신 사업의 매출 확장기 진입으로 2차 성장기 진입이 기대됨
  • 향후 3년간 (2015~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47%, 117% 증가될 것으로 추정됨
  • 기존사업(태양광, 파워)이 중국산 모듈의 반덤핑 수혜와 수주급증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2) 신 사업 (무선충전, 베트남 법인) 매출비중도 올해 24%에서 내년 51%까지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2) 한화큐셀 효과, 사상 최대실적 예상

  • 2분기 매출의 44%인 태양광 모듈은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내 매출비중 50%) 수주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됨
  • 이는 4년 만에 2분기 흑자전환한 한화큐셀 (나스닥, 1주일 주가상승 +59%)이 중국 태양광 모듈의 반덤핑 최대 수혜업체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
  • 내년 한화큐셀 매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3.2조로 예상되어 ‘16년 동사의 태양광 모듈 매출도 전년대비 40% 증가한 3045억으로 추정됨

3) 삼성페이 수혜 기대

  • 동사의 무선충전기는 MST (마그네틱 보안전송)와 NFC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일괄 수행하는 통합모듈로서 8월부터 출시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가 시작되면서 삼성페이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삼성은 삼성페이 보급화를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삼성페이와 무선충전 탑재를 확대할 전망
  • 삼성전자 유선충전기 점유율 2위 (35%)인 동사의 무선충전기 매출도 올해 18억에서 ‘16년 1103억, ‘17년 3413억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페이 최대 수혜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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